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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은퇴연금 플랜인 401(k)는 근로자들이 노후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가장 유용한 도구라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AP>



미국에서 전통적인 연금제도가 빠른 속도로 사라지고 있다.

민간기업 근로자의 15%만 은퇴연금 플랜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근로자의 절대다수는 노후자금을 자체적으로 마련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따라서 직장인 은퇴연금 제도인 401(k)에 가입되어 있다면 운이 좋다고 할 수 있다.

401(k)는 잘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되지만 잘못 활용하면 ‘독’이 될 수도 있다. 401(k)와 관련, 피해야 할 5가지 실수를 짚어본다. 





1. 가입할 수 있는데도 가입 안하기. 

근로자들이 401(k)와 관련해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는 401(k)에 가입하지 않는 것이다. 

최근 연방센서스국 자료에 따르면 401(k)를 제공하는 회사에서 일하는 근로자 중 41%만 401(k)에 가입했다.

연 최대 불입금액인 1만9,000달러(2019년 기준)까지는 아니더라도 401(k)에 조금이라도 자신의 월급을 불입하지 않으면 ‘복리효과’를 놓치게 되며 은퇴 후 1,413달러의 소셜연금으로만 매달 살아가야 한다. 


2. 고용주 ‘매칭’ 혜택 극대화하지 않기 

만약 401(k)에 가입했다면 최대한 회사가 주는 매칭혜택을 누려야 한다.

401(k)를 제공하는 기업의 75%는 근로자가 불입하는 금액의 일정비율을 ‘매칭’ 해준다.

근로자들은 회사로부터 매칭을 최대한 받을 수 있는 액수를 월급에서 떼내 불입해야 한다.  


3. 소득은 늘어나는데 불입금은 안 늘리는 것   

만약 처음 401(k)에 가입시 회사의 매칭액을 최대한 수령할 수 있는 불입금을 산정했다고 해도 매년 증가하는 소득에 비해 401(k) 불입금을 늘리지 않으면 충분한 노후자금을 모으는데 차질을 빚게 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소득 증가에 맞춰 401(k) 불입금 또한 점차 늘려나가야 하며, 최종적으로 소득의 10%까지 불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4. 401(k) 플랜에서 융자받기

급전이 필요할 때 401(k)를 통한 융자는 큰 유혹이 될 수 있다.

401(k)를 통한 융자는 안전하다고 여겨지지만 만약 5년 내에 융자금을 상환하지 못하면 론 액수가 과세소득이 되며 만약 401(k) 융자 상환 도중 무직자가 되면 융자 상환일이 당겨지거나 가산세가 붙는다.

또한 401(k)융자금을 상환하기 전까지는 투자가 이뤄지지 않게 되므로 노후연금이 쌓이지 않는다. 


5. 펀드 잘못 선택하기

401(k) 가입시 다양한 종류의 펀드를 선택할 수 있다.

이 중 기준 인덱스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목표로 운용되는 ‘액티브 펀드’와 지수가 오르는 만큼 목표수익률을 잡는 ‘패시브 펀드’ 사이에서 고민하는 근로자가 많다.

전문가들은 비교적 안정적이고 수동적으로 투자하는 패시브 펀드를 선택하라고 조언한다.

액티브 펀드는 더 높은 수익률을 달성할 수는 있지만 운용사에 지급하는 수수료가 더 높다.

또한 2017년 말 현재 대형주 액티브 펀드매니저 중 오직 8%만 기준 인덱스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달성할 정도로 시장 수익률을 앞지르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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