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녀를 과잉보호하며 키우고 있지는 않은가?’

어린이심리학 전문가인 바네스 오키스가 최근 발표한 저서에서는 자녀를 과잉보호하는 부모들의 전형적인 양육태도, 이런 부모에게서 자란 자녀들의 생활습관을 연령별로 나열하는 한편 이런 습관을 서둘러 고치지 않으면 자칫 사회에서 도태되는 아이가 될 수 있음을 경고했다. 그 내용을 살펴본다.


▲3∼5세
과잉보호로 자라는 아이의 습관
-엄마나 아빠가 지켜보고 있어야만 다른 아이들과 놀려고 한다.
-화장실에 제시간에 가지 않는다.
-혼자서는 놀려고 하지 않는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에는 무조건 짜증을 낸다.

과잉보호로 키우는 부모의 습관
-도대체 맘에 드는 유아원을 찾기가 힘들다
-아이가 음식을 잘 먹고 있는지가 항상 염려된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말하는 속도, 행동이 더딘것이 염려된다.
-‘조심해, 다칠라’라는 말이 끊이지 않는다.
-툭하면 소아과로 데리고 간다. 의사는 ‘그냥 감기일 뿐’이라고 한다.

대책
-혼자 노는 습관을 기르도록 한다.
-아이에게 성취의 기쁨을 알도록 한다. 자전거 타는 법을 가르칠 경우, 아이의 넘어지는 장면을 볼 수 없다면 다른 사람에게라도 가르치도록 하라.
-엄마와 떨어져 있는 습관을 갖도록 하라. 가장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맡기는 일부터 시작하자.
-자신의 어렸을 때의 기억을 살려보자. 부모의 과잉보호 습관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것은 아닌가.



▲6∼12세
과잉보호로 자라는 아이의 습관
-친구들보다는 부모와 노는 것을 더 좋아한다.
-친구, 교사, 형제와의 문제에 대해 부모에게 의지한다.
-엄마나 아빠가 있어야만 숙제를 할 수 있다고 한다.
- 옷을 엄마나 아빠에게 골라달라고 하고, 옷을 입혀달라고 한다.
-구두쇠다. 내 것을 남에게 주려하지 않는다.

부모의 습관
-자녀의 학교에서 자원봉사로 많이 일해 종종 학교에서 일하는 것으로 오해받기 쉽다.
-등교때마다 아이와 함께 학교 교실까지 동행하는 유일한 학부모다.
- 자녀보다는 친구, 친구의 엄마의 잘못을 자주 지적한다.
-다른 아이들은 스스로 하는 일을 자녀에게 해 주는 일이 많다.
-자녀의 병이 다 나았는데도 여전히 걱정한다.

대책
-자녀와 같은 또래의 아이들의 행동을 유심히 살펴본 후 자녀들도 그와 같이 할 수 있는 가를 평가한다.
-다른 아이의 부모들이 어떻게 아이를 내 버려두는 지를 관찰해 보고 나도 그렇게 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보자
-학교는 아이의 생활 공간이다. 학교내 생활에 대해 너무 자세히 알려고 하지 말라.
-자녀의 문제는 스스로 풀 수 있도록 하라. 학교내 별 심각하지 않은 문제를 이슈화하려고 하지 말라.
-아이가 혼자 있는 시간과 공간을 제공하라.



▲13세 이상의 청소년
과잉보호로 자라는 아이의 습관
-스스로 아무런 결정을 내리려 하지 않는다. 자신감이 없다.
-종종 부모가 자신을 귀찮게 한다고 불평 한다.
-친구들은 부모의 허락하에 가는 장소에 가려고 부모에게 거짓말을 한다.
-자신이 겁쟁이라고 생각한다.

부모의 습관
-자녀가 하는 일에 대해 수시로 ‘할 수 있니?’라고 묻고는 부모가 대신 해주려 한다.
-위험한 일은 절대로 못하게 한다. 수영도, 하이킹도 자녀에겐 너무 위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가족외에 다른 사람들은 믿을 수 없다고 가르친다.
-청소년으로 자란 아이를 그보다 어린 동생들과 똑같이 취급한다.
-슬픈일, 불행한 소식은 아이에게 감춘다.

대책
-실수하는 것을 인정하라. 때때로 자녀의 잘못된 결정을 그대로 받아들임으로서 자녀 스스로 깨닫도록 하라.
-자녀가 스스로가 어떤 성격의 인물인지를 파악하도록 도와주라.
-자녀가 필요한 사항을 요구해 올때까지 기다리도록 하라.
-자녀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방법을 스스로 찾아보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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