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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과 가평군 상면을 경계 짓고 있는 축령산은 높이 879m의 제법 우람한 암산이다.
서울의 지척에 있지만 ‘중부 식물의 보고’라 불릴 만큼 생태계를 잘 간직한 명산이다. 이 산을 에돌아 예부터 물 맑기로 이름난 수동면의 계곡들과 자연휴양림, 가평의 아침고요원예수목원 등이 펼쳐진다.

축령산이 좋은 드라이브코스로 꼽히는 이유는 수도권의 하루 데이트코스로 인기 있는 춘천·강촌보다 가까이에 있어 잠시라도 짬이 날 때 여행가방 없이도 달려갈 수 있기 때문이다.

46번 도로를 타고 구리시를 지나 경춘가도를 달리는 길은 이미 잘 알려진 드라이브 코스. 여기서 경춘가도로청평 쪽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마석 천마산 입구에서 362번 도로로 빠지면 축령산 드라이브 코스가 시작된다.

약 30㎞에 이르는 362번 도로는 자동차의 통행량이 많지 않을 뿐더러 산과 계곡을 끼고 도는 아름다운 길이다.
축령산자연휴양림, 수동국민관광단지, 몽골문화촌, 아침고요원예수목원, 상판리 제일유원지 등 볼거리도 많다.
느긋한 마음으로 드라이브를 즐기다 맘에 드는 계곡 옆에 우두커니 앉아 있거나 종일 아침고요수목원을 거닐어도 좋다.
작정을 하고 축령산을 올라도 반나절이면 충분하니 하루 드라이브 코스로는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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