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반려동물 소유주 통계(US Pet Ownership Statistics)에 의하면 2012년 반려동물을 가진 가구 수가 1970년에 비해 3배나 증가한 62%가 된다고 한다. 그중 약 36%는 개이고, 약 30%는 고양이다.

1983년 동물학자이며 동물생물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K 로렌스 박사에 의해 '반려동물'이라는 용어가 소개된 이후, 사람에게 여러 가지 혜택을 주는 더불어 사는 가치를 재인식하고, 동물의 행동과 본능적인 행위 속에서 인간의 기본적인 본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이론으로 길어지는 인간 수명과 거기에 비례하는 고독감과 컴퓨터와 같은 비생명적인 매체의 발달로 점점 반려동물에 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많은 반려동물 중 특히 반려견의 훈련 과정을 알아보도록 한다.

반려견의 훈련 과정에는 세 단계가 있다. 첫째는 유치원 과정(kindergarten class)으로 생후 8주에서 16주에 실시하며, 주로 다른 사람과 또는 반려견끼리 친숙하게 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화하도록 훈련시키는 과정이다.

둘째는 초급 과정(beginner class)으로 생후 4개월에서 6개월에 실시하며 "come" "sit" 등의 간단한 명령을 훈련한다. 이 시기는 성격을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셋째는 고급 과정(advanced class)으로 초급 과정을 마친 개로써 훈련 수행 능력이 인정될 경우 집을 지키거나 경호 등의 훈련을 하게 된다.

강아지 훈련 과정의 목표는 개줄(leash)을 사용하지 않고 말과 손짓만으로 "이리 와(come)" "앉아(sit)" "기다려(stay)" "엎드려서 기다려(down-stay)" "왼쪽에서 기다려(heel)" 등 각종 명령에 반려견들이 즐겁게 복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훈련의 종류는 다음과 같이 세 종류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 성격 훈련(temperament training)으로 이 훈련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강아지로 하여금 사회적 기능을 익히게 하고, 다른 강아지 또는 사람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둘째, 복종 훈련(obedience training)으로 주인이 개의 자세나 행동 또는 위치 등을 조정하는 데 있어 중요한 훈련이다. 나이에 상관없이 가능하지만 어린 강아지를 훈련시키는 것이 훈련 효과도 뛰어나고 쉽고 빠르게 익힐 수 있다. 강아지를 훈련시킬 때는 일반적으로 '칭찬 및 보상 훈련 기술(lure-reward training techniques)'을 사용하는데 이것은 강아지 쿠키나 먹이를 가지고 훈련시키면서 강아지가 트레이너(훈련자)의 요구에 잘 대응해 갈 때 칭찬과 보상을 주는 방법으로, 나쁜 습성 등을 교정할 때 효과가 높다.

셋째, 행동 및 습관 훈련(behavior/habit training)으로 이 훈련은 강아지를 기를 때는 무엇을 씹어야 할지, 어디에서 대.소변을 보아야 할지, 어디에 가서 구덩이를 파야 할지, 또는 언제 짖어야 할지 등 정상적인 강아지의 행동을 가르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만일 강아지가 실수를 하여 야단을 칠 경우에는 시간이 중요한데, 잘못한 그 순간에 바로 혼내는 것이 좋다. 몇 분이 지나서 야단을 치면 강아지는 자신이 왜 혼이 나야 하는지 이유를 모르기 때문에 야단 치는 아무런 효과도 없이 주인에게 두려움만 갖게 된다. 보통 가장 심한 벌은 목덜미를 잡고 높이 치켜서 흔드는(만화영화에서 많이 보는) 방법인데 적절하게 이용해야만 한다. 201-814-0095, ridgefieldparkvet.com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