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선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는 것이 좋다.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선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는 것이 좋다.



새해 세운 많은 계획들 중 작심삼일로 끝나버린 것들을 모아 리스트로 적는다면 1순위에 오를 것이 다이어트일지도 모르겠다. 아마도 이는 식단조절에 실패했거나 운동할 시간이 없어서 차일피일하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일 수도 있겠지만 어쩌면 잘못된 다이어트 방법 때문일 수도 있다. 전문가들이 귀띔하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굳게 믿고 있는 것들 중 오히려 다이어트를 망칠 수도 있는 것들을 알아봤다. 

▶칼로리에 얽매인다=건강하게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는 칼로리 계산에만 의존해선 안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저칼로리 식단만 고집하다보면 단백질 섭취가 줄어 지방과 함께 근육도 소실되는데 지방을 태우는 역할을 하는 근육량이 줄면 쉽게 살이 찌는 체질로 변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이어트 중이라고 저칼로리만을 고집하기 보다는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근력운동을 통해 근육 소실을 막는 것이 더 중요하다. 

▶매일 1시간 운동하기=다이어트 계획을 세운 이들이 식단조절과 함께 가장 많이 세우는 계획이 바로 운동. 그러나 매일 1시간씩 운동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다. 그러다보니 운동자체가 큰 스트레스가 되고 이를 하루라도 거르게 되면 아예 포기하게 된다. 따라서 무리한 운동계획보다는 아침에 스트레칭 점심 후 산책 저녁식사 후 TV보며 아령 들기와 같은 생활 속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운동을 5~10분씩 나눠서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간식 자주 먹기=식사량을 줄이는 대신 공복감을 없애기 위해 자주 간식을 먹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것인데 이때 어떤 간식을 얼마만큼 먹느냐가 관건이다. 당연히 가공식품이나 단 디저트는 피하고 대신 견과류나 치즈 등과 같은 건강식품을 소량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야식을 금한다=다이어터들에게 야식은 피해야 하는 절대 금기. 야식을 먹지 않는 습관은 분명 건강한 식습관이긴 하지만 만약 야식을 먹는 걸 참기 힘들다면 대신 낮 동안 덜 먹고 저녁에 먹는 것도 고려해 볼만하다. 체중감량 전문가인 찰리 셀체르 의학박사는 "몸에서 연소되는 칼로리보다 적게 먹으면 당연히 살은 빠지게 돼 있다"며 "따라서 언제 식사를 하느냐보다는 얼마나 먹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침식사 거르기=간헐적 다이어트 열풍의 영향으로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들 중 많은 이들이 아침식사를 거르기도 한다. 그러나 아침식사를 거르는 것은 오히려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질 않는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과체중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하루에 1400칼로리만 섭취하게 했는데 이중 한 그룹에게는 아침식사로 700칼로리를 다른 그룹에게는 200칼로리로만 섭취하게 한 결과 아침식사를 700칼로리로 든든하게 한 그룹의 체중 감량이 훨씬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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