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여름 필수 휴양지 (5) 달로네가    - 로컬 - 애틀랜타 조선일보 : 다운타운 달로네가.jpg


뻔한 해변가에 싫증이 났다면 6월이 다 지나기 전에 조지아 북부로 발걸음을 옮겨보자.  


보통 골드러시는 서부에 있었던 것으로만 알려졌지만 19세기초 전국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골드러시의 원조는 바로 조지아주 북부의 달로네가이다.


달로네가는 체로키 인디언 말로 ‘노랗다’는 뜻을 가진 황금의 도시로서 애틀랜타에서 북쪽으로 한 시간 가량 달리면 만날 수 있는 가까운 곳에 있다. 


달로네가의 주요 관광지인 금박물관(Gold Museum)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월-토요일) 개장한다.

전직 광부였던 가이드의 설명이 일품으로서 금박물관 주소는 1 Public Sq Dahlonega, GA 30533이며 전화 706-864-2257로 문의할 수 있다. 입장 티켓도 3.5달러에서 5달러로 부담이 없다.


그러나 금박물관을 둘러보고 북부 조지아 산악기슭에 소재한 골드러시 흔적만을 엿본다면 진정한 달로네가의 진수를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것이다.


사실 달로네가는 아름다운 포도밭과 포도주 양조장으로 유명한, '작은 이탈리아'로 불리기에 손색없는 맛과 멋의 도시이다. 럼킨카운티 일대의 영토와 기후는 조지아주에서 유럽과 프랑스 스타일의 포도주 전용 포도를 재배하기에 가장 안성맞춤이다.


달로네가에서 6월 한 달 동안 펼쳐지는 조지아 와인 축제의 진수를 경험하려면 우선 타운광장에 소재한 달로네가 센터에서 와인 트레일에 관한 지도를 펼쳐보도록 한다.


축제가 개최되는 양조장들의 방문을 1,2군데로 제한시키지 말고 주말 시간을 내서 찬찬히 조지아 북부 마을에서 펼쳐지는 와인 축제의 흥겨움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우선 조지아 와인 컨트리 페스티벌은 세 자매 포도밭(Three Sisters Vineyards)에서 6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마다 열린다.

특히 이 포도밭에서 보이는 3개 정상의 산봉오리로 인해 얻은 재미난 이름의 빈야드는 184에이커 규모로 자리잡고 있다. (문의=www.threesistersvineyards.com)


울프 마운틴(Wolf Mountain) 와인야드&와이너리도 빠뜨릴 수 없다.

낭만 결혼식 장소로도 인기가 높으며 솜씨 좋은 요리사가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제공하는 브런치, 빈야드 카티지에서의 하룻밤 숙박 등도 인기 옵션. (문의=www.wolfmountainvineyards.com)


그 외에도 몬탤루스(Montaluce) 와이너리와 캐빈더 크릭(Cavender) 빈야드 등도 추천코스. 달로네가-럼킨카운티 방문객 센터 주소는 13.S Park St.Dahlonega이다. (문의=www.dahlonega.org)

  

지난 10일 라벤더 축제를 개최했던 달로네가의 ‘레드 오크 라벤더 농장(Red Oak Lavender Farm)’도 달로네가의 새로운 명물로 떠오르고 있다.


레드 오크 라벤더 농장은 북부 조지아에서 처음으로 일반인들에게 오픈한 라벤더 농장으로 20종의 다양한 보라색 라벤다들이 약 2000그루 심겨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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