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한국교회의 어린이 성경암송대회 모습


자녀들이 어렸을 때부터 성경을 정기적으로 읽었는지 여부는 
신실한 어른으로 성장하게 되는 큰 요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청년 자녀를 둔 대부분의 개신교인 부모들은 자신들의 자녀가 그리스도인으로 자랐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 자녀들 중 절반은 실제로 기독교 신앙을 실천하지 않는다고 부모들은 말했다. 젊은이들의 영적 건강을 예측할 수 있게 해주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자녀들이 어렸을 때 성서를 정기적으로 읽었는지 여부다.

라이프웨이 리서치에서는 개신교인들의 자녀 양육과 영성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자들은 2천 명의 개신교인과 비교파 교회 교인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대상자 모두가 적어도 한 달에 한번 이상 예배에 참석하고 18세에서 30세까지의 성인 자녀를 둔 사람들이다.

라이프웨이 리서치의 상임 이사 스캇 머카널은 “교회에 다니는 부모들은 자신의 믿음을 자녀들에게 물려주기를 원하며, 자녀들이 그 믿음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를 바란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라고 말했다.

먼저 조사자들은 부모들에게 자녀의 도덕적, 영적 발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40가지 요인에 관한 질문을 했다.

여기에는 부모의 이혼 여부, 가족이 함께 기도를 하거나 같이 식사를 하는지 여부, 자녀가 어떤 학교에 다녔는지, 자녀가 교회에 얼마나 자주 다녔는지, 자녀가 자라면서 어떤 종류의 음악을 들었는지 등에 관한 질문이 포함되었다. 

그런 다음 부모에게 여덟 가지 관찰 가능한 요인을 사용해 청년 자녀의 영적 건강을 묘사해달라고 부탁했다.
그 자녀가 스스로 그리스도인이라고 밝히거나, 불신자에게 자신의 신앙을 전하거나, 교회에 참여하거나, 규칙적으로 성서를 읽거나, 교회에서 봉사하거나, 교회에서 다른 이들을 가르치거나, 공동체에서 봉사를 하거나, 국내외 선교를 후원하면 각각에 대해 1점을 받는다.

부모들은 총 3,472 명의 성인 자녀에 대해 대답을 제공했다. 부모들에 따르면 자녀들 중 85%는 스스로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최고점인 8점을 받은 경우는 3%에 불과했다.

 2/3은 2점 이하였다. 절반은 0이나 1점이었다. 이들은 스스로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지 않거나(11%) 그리스도인을 자처하지만 다른 영적 실천은 행하지 않았다(39%).

청년 자녀들의 영적 건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성서 읽기였다. 이들 자녀들 중 29%는 자라면서 성서를 규칙적으로 읽었다. 평균적으로 이 집단은 그렇지 않은 다른 개인들보다 영적 건강 지수가 12.5% 더 높았다.

부모의 태도 역시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부모가 1주일에 여러 차례 성서를 읽거나, 가족으로서 봉사나 선교에 참여하거나, 불신자에게 신앙을 전하거나, 십대들로 하여금 교회에서 섬기라고 독려하거나, 부모로서 잘못했을 때 용서를 구하거나, 자녀들의 특별한 재능과 관심을 북돋워주거나, 성서의 가르침을 강조하는 교회에 출석하거나, 자녀에게 십일조를 가르치는 부모와 자란 청년들은 영적 건강 지수가 더 높았다.

머카널은 “결국 부모들은 자녀들이 스스로 하나님을 따르게 되기를 원한다. 이런 습관들은 자녀들이 믿음 안에서 자라게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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