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있는 다리
전립선 건강을 위해서는 두 시간에 한 번은 일어나 걷거나 스트레칭하는 등 하체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해야 한다./사진=헬스조선 DB



나이 들어 소변이 잘 안나오거나,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거나, 잔뇨감이 과도한 골치 아픈 증상을 겪는 중장년 남성이 많다.

전립선이 건강하지 못한 탓이다. 전립선이 커지거나 염증이 생기는 등의 질환은 배뇨 생활에 문제를 초래하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전립선암 역시 중장년 남성을 위협하는 무서운 병이다.

하지만 전립선 건강은 생활습관과 관련이 크다. 전립선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먹고, 나쁜 생활습관은 피해야 한다.

그 방법을 알아본다.


▷소변 오래 참지 않기
소변을 오래 참으면 방광과 주변 근육의 기능이 약해지면서 배뇨 장애로 이어진다.

또 소변이 전립선 쪽으로 역류하면서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전립선염은 단순 염증 탓인지 세균 감염 때문인지 우선 확인한 후 약물치료를 하는데, 전립선은 약이 잘 침투하지 않는 부위여서 회복 속도가 느린 편이다.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 시간에 한 번은 일어나기
오래 앉아있는 것은 전립선 건강을 해친다.

전립선 부위를 계속 압박해 전립선 내부 혈류량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특히 자전거를 오래 타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전립선은 부드러운 섬유 근조직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오랜 시간 지속해서 눌리면 조직이 부으면서 전립선이 비대해질 수 있다.

안장이 회음부를 압박해 요도를 조이면 소변이 전립선쪽으로 역류해 전립선염이 생길 위험도 있다.

따라서 의자에 앉아있는 경우에는 두 시간마다 한 번씩 일어나 15분 정도 걷거나 스트레칭을 해 하체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해야 한다.

자전거를 즐겨 탄다면 전립선 압박을 줄여주는 전용 안장을 쓴다.

가운데가 움푹 파인 자전거를 타거나, 엉덩이에 푹신한 패드가 붙은 자전거 전용 바지를 입는 것도 도움이 된다.


▷토마토 매일 1개씩 먹기​​
미국암학회는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권장 식사법'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르면 붉은 고기를 피하고 채식 위주의 식단을 짜고, 매일 과일과 채소를 5회 이상 섭취하고, 토마토(케첩이나 소스처럼 익힌 상태)를 섭취하고, 셀레늄과 미네랄 제품을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이러한 생활습관은 전립선비대증이나 전립선염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토마토 속 리코펜 성분은 전립선의 상피 세포를 보호하는 기능을 하는 것이 잘 알려졌다. 토마토는 매일 1개씩 먹는 게 좋고, 붉은 완숙 토마토를 골라 올리브유에 볶아 먹는 것이 효과가 크다.


▷꾸준히 골반 체조하기
골반 근육을 강화하는 체조를 하면 전립선 질환 예방뿐 아니라 성 기능도 강화할 수 있다.

천장을 보고 바로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굽힌채 엉덩이를 천천히 들었다가 내려놓는 동작을 반복하면 된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4/10/201804100195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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