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웃렛? 그 편견 덜어내기.

아웃렛(Outlet)의 시초는 1930년대 미국이다.

하자가 있거나 재고의 용도로 가지고 있는 옷이나 물건을 직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그 시작이다.

1980년대부터는 직원에게만 판매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일반 소비자들도 살 수 있게 함으로써, 사업을 확장 시켰다.

미국 아웃렛 쇼핑의 역사가 오래된 만큼 가성비 좋은 물건을 구입하고 싶은 경우, 미국에서는 백화점보다 아웃렛을 찾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미국 백화점 vs 아웃렛, 그 차이점은 무엇일까?

미국백화점과 아웃렛의 가장 큰 차이점은 가격이다.

백화점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조건에 최대한 부합한 상품이 판매되고, 질이 좋다.

특정 기간 세일을 하지 않는 이상, 적절한 가격에 구입하기는 어렵다.

아웃렛에서는 소비자의 조건에 맞춘 상품을 발견하기에는 어려울 수 있다.

오랜 기간 창고에 보관되었던 제품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백화점은 시내에 자리를 잡고 있어 사람들이 찾아가기에 용이하다.

아웃렛은 임대료가 비교적 저렴한 시내에서 떨어진 곳에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시간을 투자해 찾아가야 하는 경우가 많다.


아웃렛 쇼핑이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문화로.


출처: 리더스경제신문


미국 아웃렛 중에서도 비교적 저렴하다고 알려진 아웃렛에는 TJX Companies에서 운영되는 티제이맥스(TJ Maxx)와 마샬(Marshalls)이 있다. 이러한 아웃렛들이 운영되는 방식을 생각해본다면, 아웃렛의 모든 옷이 품질이 좋지 않다는 편견을 덜어낼 수 있다.

미국 백화점과 아웃렛은 물건을 판매하고 싶어 하는 디자이너와의 계약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진행한다.

백화점은 디자이너의 상품이 시즌이 지나도록 팔리지 않는다면, 디자이너에게 백화점으로부터 받은 상품의 값을 돌려주고 회수해가도록 요구한다.

하지만, 아웃렛 같은 경우에는 그러한 조항이 없다.

디자이너가 본인의 상품을 다시 회수하지 않아도 되기에, 상품에 있어 아웃렛은 더 저렴한 가격으로 디자이너와 협상이 가능하다.

이러한 조건을 고려해본다면, 아웃렛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이 질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편견이다.

소비자들이 백화점과 아웃렛의 특징을 잘 이해한다면, 미국 아웃렛쇼핑이 더 많은 사람의 ‘소확행’ 문화로 자리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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