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운동 전 블랙커피 한 잔을 마시면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식후 커피 1잔'을 당연하게 여길 정도로 한국인에게 커피는 일상이 됐다.

하지만 커피에는 향긋한 향 외에도 체중 감소를 돕는 일종의 '건강 효과'가 숨어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


영국 노팅엄대 의대는 커피가 인체의 '착한 지방'인 '갈색 지방'을 활성화시킨다고 밝혔다.

사람의 지방은 잉여 칼로리를 저장하는 백색 지방, 저장된 에너지를 연소시키는 갈색 지방 두 종류로 나뉜다.

갈색 지방은 성인에게 아주 소량만 남아 있지만 이를 활성화시키면 체중 감량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커피를 많이 마신 뒤 화장실에 자주 가는 것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아는 사람도 있는데, 소변량 증가와 체중 감소는 별개의 문제다.

또한 카페인에 의한 수분 배출 시, 노폐물뿐 아니라 체내 좋은 무기질·수분이 함께 배출된다.

어 대표병원장은 “과도한 카페인 섭취로 이뇨작용이 지나치게 활발해질 경우 무기질이 줄어들고, 면역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며 “커피 한 잔을 마셨다면 물 한 잔을 섭취해 수분을 보충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연하게 탄 블랙커피를 물처럼 마시는 경우도 있는데 역시 주의해야 한다.

위장장애, 수면장애, 불규칙한 심장박동 등을 겪을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카페인 최대 일일섭취권고량은 성인 400mg이다.

다만 카페인에 대한 민감도는 사람마다 달라 자신의 컨디션에 맞게 섭취해야 한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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