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OPT 기간 중에 있습니다. 올해 4월 단기취업비자(H-1B)를 신청해 승인을 받았습니다. 최종 목표는 결국 영주권 신청이기 때문에 단기취업비자 스폰서로부터 영주권 신청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OPT 기간과 단기 취업비자 기간 중에 영주권 신청을 할 경우 세금보고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또한 OPT가 끝나는 시점이 올해 6월말인데 이 경우 제 신분은 어떻게 되나요 ?



[답변] OPT기간을 포함하여 학생신분을 유지하던 중 본인을 위한 H-1B이 접수되어 승인되는 경우에는 H-1B로서의 근무시작일인 10월1일까지 본인의 학생신분은 자동으로 연장됩니다. 따라서 승인된 H-1B 청원서가 없었더라면 6월말에 체류기간이 종료되었겠지만, H-1B가 승인되어서 H-1B 가 시작하는 시점까지 적법하게 체류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신청시점이 OPT 유효 기간이었다면, H-1B 시작하는 시점까지 일을 하실 수 있습니다. 학교의 International Student Office에 찾아가서 H-1B 승인통지서를 제시하신 후 체류기간을 H-1B 시작시점까지 연장시킨 I-20을 발급 받으시기 바랍니다.



단기취업 비자기간 동안 및 영주권 신청기간 동안 세금보고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이슈에 대해서는 몇 가지 고려하셔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우선 10월1일 이후부터는 H-1B로서 일을 하시게 되므로 고용주가 제출한 청원서에 기재된 임금을 받고 일을 하셔야 합니다. 만약 고용주가 H-1B 청원서에 기재된 임금보다 낮은 임금을 지급하는 경우에는 고용주에게 연방노동부로부터 제재 및 벌금이 징수될 수도 있습니다.



현재 직장에서 취업이민 청원서를 제출하는 경우, 고용주는 질문하신 분을 계속 고용할 수 있다는 재정적 능력이 있음을 증명해야 하며, 영주권 신청자에게 지급할 임금은 비슷한 경력 및 학력을 소지한 다른 미국인 노동자들에게 통상적으로 지급되는 임금과 같거나 그 이상이어야 합니다. 증명기간은 영주권신청자를 위한 Labor Certification이 접수된 시점부터 영주권을 취득하는 시점까지이므로 상대적으로 오랜 기간동안 재정능력을 유지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다른 노동자들에게 통상적으로 지급되는 임금수준이 현재 H-1B 청원서에서 지급 약속한 금액보다 큰지 혹은 작은지에 따라서 고용주의 재정능력 증명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H-1B 청원서를 통해 받기로 한 급여가 영주권 신청을 위한 통상급여보다 많다면, H-1B 청원서상의 급여를 계속 받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취업이민 청원서를 신청한 고용주의 재정능력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만약 영주권 신청을 위한 통상급여가 현재 받고 있는 H-1B 청원서상의 급여보다 많다면, 모자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고용주가 별도의 방법을 통해 증명해야 합니다. 흔히, 연방법인세 보고서에 기재된 Net Profit 혹은 Liquid Asset의 금액을 통해 고용주의 재정 능력을 증명합니다. 말씀 드린 바와 같이 고용주의 재정능력 증명기간은 영주권신청자를 위한 Labor Certification이 접수된 시점부터 영주권을 취득하는 시점까지이므로, 그 기간 동안 충분한 금액의 Net Profit 혹은 Liquid Asset이 보고될 수 있도록 고용주의 주의를 환기시키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본인의 포지션과 통상임금 및 고용주의 이전 세금보고서를 이민변호사에게 보여주신 후 조언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도움말=문세호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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