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철 목사 “동성애 무조건 ‘괜찮다’고 하기보다…”
          동성애자 인권존중 “당연”, 동성애 자체는 “순리 어긋나”

 

   이재철 목사


   이재철 목사(100주년기념교회)가 ‘동성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재철 목사는 동성애자의 인권은 “당연히 존중해야 하지만” 동성애 자체는 “창조 순리에 어긋난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17일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과 한국기독교선교기념관에서 가진 대담 ‘지성과 영성의 만남-사회편’에서 성문제가 나오자 이같이 발언했다.


   이 목사는 부부가 된다는 것은 ‘남성’과 ‘여성’이 합일을 이루는 것이라고 전제한 후에, 이같은 사실은 “근래 모 드라마(SBS ‘인생은 아름다워’를 가리키는 듯)를 통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동성애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어떤 사회적인 담론이 유행으로 떠오르면 그것에 대해 가타부타 이야기할 수 없는 분위기가 있다. 이를테면 동성애가 그러하다”고 동성애에 반대 발언 하기가 어려움을 말하면서도,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의 자유를 인정한다고 해서 담배의 위험성까지 인정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며 동성애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이 목사는 “분명히 하나님께서는 ‘남자’와 ‘여자’가 성적 결합을 통한 합일을 이루는 것을 결혼이라고 하셨지, 동성 간의 것을 결혼이라고 하지는 않으셨다”고 말했다.


   동성 간 성행위에 대해서도 “인체의 각 부분은 모두 고유 기능이 있는데, 그 중 분명히 배설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항문에 성기를 삽입하는 것을 과연 정상이라고 할 수 있을까”라며 직설 발언했다.


   또 동성애에 대한 ‘환상’을 깨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진보적인 법으로 유명한 네덜란드가 동성 간 결혼을 최초로 인정했다. 그런데 그로부터 십년이 지나 뉴스를 보는데, 미국의 한 주에서 동성 간 이혼법을 말하고 있다. 결혼법은 제정했는데 이혼은 생각하지 않은 거다. 영화나 문학에서 동성애는 다 아름답게 그려지는데, 현실은 문제가 되는 것이다”고 말했다.


   동성부부의 ‘입양’ 문제도 재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네덜란드에서 동성 간 결혼한 부부가 아이를 입양할 수 있게 하는 법이 통과되었는데, 그들의 인권을 존중하기 위해서 갓 태어난 아기를 입양시키는 것을 허락한다면 그 아이의 인권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 그것은 이 핏덩이의 인권을 무시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재철 목사는 “동성애자를 따뜻하게 포용하며 함께 살고 그들의 인권을 지켜줘야 하지만, 적어도 (동성애의) 비정상성은 교회가 분명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2010.6.18.베리타스/이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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