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초 Labor Day 연휴기간중에 Florida주의 남쪽 끝자락에 있는 Key West에 다녀왔습니다.

     금요일저녁. . .  식사중에 Jaimie가 던진 한마디. . . .
     " 아빠. . 우리 캘리포니아 살때처럼 어딘가로 그냥 떠나면 재미있을것 같은데요~~~"

     그 한마디에 우리는 그때처럼 각자 임무를 알아서 수행했습니다.

     Jaimie + 아빠. . . . 개인짐 챙기고  여행계획수립
     Jaimie 엄마 . . . .   여행중 먹을 간식 사러 마켓으로...

     나는 운전을 해야되기 때문에 일찍(11:00pm) 잠자리에 들고....
     우리는 다음날 (토요일) 새벽 3시에 일어나 준비한 짐을 챙기고 4시에 Key West를 행해 출발했습니다.

     전날 준비한 과자와 따듯한 커피를 마시며 남쪽으로. . . . 남쪽으로. . . . .
     Jaimie는 뒷자리에 누워서 다시 잠을 자고. . .

     
    

 
     해가 솟아 오를 무렵 우리는 잠시 휴식을 위해 Rest Area에 들렸습니다.



 
     아직 이른 시간인데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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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쪽으로 달리다가 개스를 넣으려고 들린 이곳엔. . . . 많은 악어들이. . .
     역시 플로리다엔 악어가 많다더니 . . . . 온통 악어들. . . .




     가계는 꽤 크고 정돈 도 잘 되어 있었습니다. 주로 관광객들을 상대해서 그런지
     별의별 물건들이 다 있었습니다.


 
     제이미더러 하나 고르라고 했더니. . . .
     제이미 왈 " 아빠. . . 그거 사면 우리 저녁밥 걸러야돼요~~~"



 
     그런데. . 머리만 잘라서 진열을 해서 그런지. . . 느낌은 별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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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리고 달려서 오후 5시 반 쯤에 Florida City에 도착해서 동네를 좀 돌아다니다가
     Best Western Inn에서 하루 자기로 결정했습니다.  가격은 69.99달러인데 아침 포함이었습니다.



 
     이곳이 아침도 먹고 커피도 마실 수 있는곳인데 여기서만 Wifi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아침이면 이곳에 식사가 준비 된다고 하는데 시설은 생각보다 깨끗했습니다.
     다시 또 올 기회가 있으면 이곳에서  자야겠다는 생각이. . .



 
     밖으로는 수영장이 보입니다. 밤 10시면 닫는다고 하네요.



 
     우리는 여기서 자기로 결정. . . $69.99
     생각보다는 저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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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소를 정하고 악어농장을 보려고 서둘렀는데도 이미 악어 농장은 문을 닫았네요.
     아직도 해가 지려면 멀었는데. . . .



 
     돌아선 우리는 저녁식사를 하기위해 중심가로 향했는데  . . .
     혹시나 있을지도 모르는 한국식당을 찾아(그날 저녁에 왜 그렇게 된장찌개가 땡겼는지. . ㅎㅎㅎ) 1시간이상을 헤메다가
     결국은 정말 맛없는 중국식당에서. . . . (휴우~ 그날 밤 내내 구박 받았음. . )


 
     다음날 아침 5시. . . . 우리는 함께모여 기도, 찬송하고, 목사님의 설교를 인터넷으로 들으며
     아침예배를 드렸습니다. . 여행중이라도 교회를 찾아가 예배를 드렸었는데 이곳에서는 교회를 못 찾았습니다.
     예배후 아침은 짜장으로 먹었습니다. 시간이 너무 일러 호텔에서 준비가 아직 안됐을것 같아. . . .
     그런데 Check Out 할때보니 준비가 되어 있더군요. . . 그래서 한번 더  먹었죠^^
     (그러니 우리가족은 뚱뚱 할 수 밖에. . .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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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많을것 같아 일찍 출발해서 그런지(7:00am) 길은 한산했고. . . .



 
     네비게니터에도 길 양쪽은 파란색. . . . 바다 . . . . . 바다. . . .




     이제 헤밍웨이가 살던 집에 도착했습니다.
     운치있는. . 생각보다는 작은. . 그런 집이었습니다.



 
     집 앞에는 손수레에서 기념품을 팔고 있었고. . .



 
     입구에서 보이는 모습입니다.




     이곳에는 헤밍웨이의 취미생활들을 볼 수 있더군요. . .
     사냥, 낚시. . .등등. . . .




     건물은 일반적인 2층구조였고 그렇게 화려하지는 않았습니다.



 
     헤밍웨이가 읽던 책들도 보이고. . . .



 
     침실입니다.  2층에 있으며 발코니로 나가면 수영장을 비롯한 정원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아프리카에서의 사냥여행때 찍은 사진들입니다.




     엄청난 크기의 황새치(?)를 잡았네요.




 
     침실 앞의 발코니입니다.



 
     바로 이 코너가 침실입니다.



 
     발코니에서 내려다 보이는 정원 모습.




     발코니에서 내려다 보이는 수영장. . .

 


 
     발코니에서 내려다 보이는 출입구 모습. . .





     이곳에는 헤밍웨이가 기르던 고양이의 후손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현재 44마리가 있는데 한때는 60마리가 넘었더고 합니다.



 
     이 고양이들의 특징은. . . 발가락이 6개. . . .



 
     정원의 모습입니다. . . . 끝에는 기르던 고양이들의 무덤이 있습니다.
     집안에 고양이 무덤이 있다는게. . . 좀 이상하더군요.



 
     이곳이 고양이들의 무덤입니다.



 
     이것들은 죽은 고양이들의 이름과 생몰연도. .



 
     정원의 다른쪽에 있는 Giftshop. . . .


 

 
     내부는 좀 좁지만 잘 정돈되어있었고, 기념품들이 가득했습니다.




     수영장입니다. . . 헤밍웨이가 즐기던. . .



 
     이곳이 바로 헤밍웨이가  '노인과 바다'를 집필하던 방. . . 그  테이블입니다.



 
     테이블 위에 보이는 저 타자기로 '노인과 바다'를 완성했다는군요



 
    여행다닐때 늘 함께하던 가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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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은 수백명의 노예를 싣고 쿠바로 향하던 노예상선을 미국 해군이 발견하고 이곳으로 정박시켰던 곳입니다



 
     죽은 노예들의 이름을 이렇게 기록해 놓았네요.




     "이곳에는 1860년 키웨스트에서 죽은 294명의 남여 그리고 어린이들의 시신이 잠들어 있다.
      미국해군은 그해 여름 큐바로 향하던 미국인 소유의 불법노예무역선 3척으로부터 1432명을 구조하여. . . "
     슬픈 역사입니다. . .


 
     지나다보니 한 아저씨가 열심히 그림을 그리더군요.
     가까이 가보니 . . . .



 
     취미가 좀 . . . . 특이하죠? ㅎㅎㅎㅎ. . . .



 
     여러가지로 장식을 예쁘게 하시네요^^





     이곳은 도네이션으로 운영되고 있었는데. . .
     한국인의 이미지를 위하여 우리도 참여했습니다^^



     곳곳에 있는 선물 가계들. . .



 
     이곳에는 많은 가계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기념으로 T-shirt를 구입했습니다.




 
     동네를 Trolley 차가 누비고 다녔고. . .



 
     자전거를 빌려주기도 했는데. . .
     Trolley가격. .  좀 비싸죠? ㅎㅎㅎㅎㅎ. . . .




     이곳이 Visitor Center가 있는곳입니다.
     친절하게 잘 알려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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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을 먹고 우리는 Key West를 벗어나 Florida City로 향했습니다.
     악어농장이 문 닫기전에 도착할려고. . . 힘차게 달렸습니다.



     농장으로 가는길에 교도소도 보이더군요.



 
     드디어 도착. . . 입장료는 1인당 21달러(Air Boat 포함)
     이번에 악어 고기도 먹어 볼 생각입니다. . . ㅎㅎㅎㅎㅎ
     (Jaimie 엄마가 알면 난리나겠지만^^. . . 쿠쿠쿠쿠. . . .)




     멀리 보이는 저곳이 악어쇼가 벌어지는 곳입니다.
     기대가 큽니다.




     자. . . 이 아저씨가 몬가를 보여줄 사람인데. . . .




 
     뱀을 들고 관중석을 돌며 겁을 주네요. . . 난 별로인데 미국인들은 탄성을 지릅니다. .



 
     꼬마들을 앞으로 불러내서 만져보게 하기도 하고. . . .

 



 
     그냥. . . 그렇게 끝났습니다. . . . 
     좀. . . 생각보다 싱거웠습니다. . . ㅎㅎㅎㅎㅎ



     오늘의 하이라이트~!!  . . . .  Air-Boat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네요.

 


 
     습지를 고속으로 달리니 커다란 엔진 소리때문에 귀마개가 지급되고. . . .
     와우~!!  기대 만땅~~!!!!



 
     저속으로 이동하며 습지대의 악어들을 보여주네요.



     이 아저씨가 바로 경력 20년의 베테랑 가이더입니다.




 
     보트를 타는동안 속도가 너무 빨라 사진을 찍을 수 없었습니다.
     정말 짱입니다.
     강추합니다. . .  꼭 타시길~~~~ !!!!




     돌아오는길에 만난 악어. . . 누가 수영을 저녀석 앞에서 할 수 있을까요???
    




     농장에서 기르는 악어새끼들. .
     철이 끝난건지. . . 악어고기는 맛 볼 수 없었습니다.




     코스가 끝나기 전. . 마지막으로 보여준 악어쇼. . .



 
     악어 농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 Robert is here" 라는 마켓.



 
     앞에는 컨츄리송을 부르고 있었고. . . .
     (사실 이 음악에 이끌려 차를 세우고 들렸음^^)



 
     안에서는 농작물을 팔고 있었는데 제법 사람이 많았습니다.



 
     특이한것은 마켓 뒤에 농장에서 기르는 동물들이 종류별로 많았습니다.



 
     아이들은 신나서 먹이를 주고. . . .



 



이제 우리는 집으로 향합니다.
우선 저녁 식사를 하고. . .
올라가다가 피곤하면 내려서 잠을 자기로 하고 집으로 . . . .

그런데 중간에 내려서 잠을 자지 않고 마구 달려서. . . .

월요일 새벽 5시 30분에 집에 도착했습니다^^

오랜만에 다녀온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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