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00대 대형교회 순위에 레이크우드 교회가 4년 연속 부동의 1위에 올랐다. 기독교 격월간지 '아웃리치'가 최근호에서 '100대 대형교회'와 '100대 급성장 교회'를 발표했다. 아웃리치는 매년 '라이프웨이 리서치'와 함께 전국 교회를 조사해 미국 100대 교회를 발표한다.

조사에 따르면 교인수 4만3500명의 레이크우드 교회(조엘 오스틴 목사)가 1위를 차지했으며 2위에는 노스 포인트 커뮤니티 교회 3위에는 세컨드 침례교회가 뒤를 이었다.

한인교회로는 유일하게 오렌지 카운티에 있는 '남가주 사랑의 교회'가 5년 연속 미국 100대 대형교회에 포함됐다. 그러나 지난 해에 비해 순위가 8계단 하락했다. 출석 교인수 역시 8000명으로 600명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100대 교회를 지역별로 보면 남동부 지역에 33개가 밀집되어 있었으며 서부에 22개 중서부와 남서부에 각각 21개가 몰렸다. 북동부는 3개에 그쳤다.

주 별로는 텍사스에 대형교회가 가장 많았다. 100대 교회 중 17개의 교회가 집중됐다. 반면 캘리포니아는 16개로 지난해 18개에 비해 2곳이 줄었다. 이외에도 조지아 9개 플로리다 7개 일리노이 오하이오가 각각 5개의 교회가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100대 교회 순위에 든 교회중 반에 가까운 49개 교회가 교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00대 교회에 출석하는 총 교인수는 101만283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100대 급성장 교회 1위에는 케빈 마이어스 목사가 이끄는 조지아의 12스톤교회가 올랐다. 12스톤교회는 지난 1년간 교인수가 2226명 증가했다. 2위에는 텍사스의 익스피어리언스 라이프 교회가 3위에는 더 락 처치&월드 아웃리치 센터가 뒤를 이었다. 급성장교회 순위는 교인수 증가와 성장비율 캠퍼스 교회 숫자를 종합한 것이다.

또 100대 대형 교회 중 6개 교회가 빠르게 성장하는 100대교회 리스트에동시에 포함됐다. 대형교회 2위에 오른 노스 포인트 커뮤니티교회는 성장순위에서는 68위를 차지해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외에도 세컨드 침례 교회 윌로우 그릭 커뮤니티 교회 사우스이스트 크리스천교회 우드랜드 교회 센트럴 크리스천 교회 등이 양쪽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주별 분류에서는 대형교회 순위와 마찬가지로 텍사스(14)에 가장 많은 교회가 있었으며 플로리다와 일리노니에 각각 8개가 있었다. 캘리포니아에는 7개. 교단별로는 교단이 없는 교회가 58개로 가장 많았으며 침례교가 19개 나머지 교단에 소속된 교회는 23개에 불과했다.

이외에도 대형교회와 급성장하는 교회들에 대한 다양한 집계가 나왔다.

대형교회 평균 교인수는 1만128명 급성장 교회는 6437명이었다. 대형교회 평균 나이는 47년이었으며 급성장교회는 33년이었다. 또 100대 대형교회의 캠퍼스 교회 수는 총 384개로 집계됐으며 캠퍼스 교회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교회로는 27개의 캠퍼스를 가진 테네시의 브렌트우드 침례교회로 조사됐다.


▶레이크우드교회(담임 조엘 오스틴 목사)= 베스트 셀러 ‘긍정의 힘’으로 유명한 조엘 오스틴 목사가 이끄는 레이크우드교회는 4년간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2008년 이후 3년 연속 교인수 4만3500명으로 변화가 없어 사실상 성장을 멈춘 상태다. 하지만 2위와의 격차가 2만명에 가까워 큰 이변이 없는 한 당분간 1위를 지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2스톤교회(담임 케빈 마이어스 목사)= 조지아에 위치하고 있는 12스톤 교회는 1987년 설립된 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현재 교인수가 9636명에 이른다. 지난해에만 2000명의 교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다. 2007년 크로스로드 교회에서 12스톤교회로 개명하면서 커뮤니티 사역도 시작해 사역의 범위를 넓히고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스페셜 케어가 필요한 가족에게 미니밴을 주고 대학생들에게 차를 선물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싱글맘을 위한 이벤트를 벌였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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