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스토어는 품질과 서비스 면에서 모두 최고의 점수를 받았다. [AP]
애플스토어는 품질과 서비스 면에서 모두 최고의 점수를 받았다. [AP]
워런티 계약 연장하지 말고
매장 지원 서비스 이용을


컨수머리포트가 약 3만 명의 구매경험자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전자제품 구입 시 오프라인 매장보다 온라인으로 구입하는 것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전자제품을 온라인으로 구입하는 비율은 2006년부터 5년 사이에 두배로 늘었다.

온라인 쇼핑이 늘어나면서 대형스토어들이 축소되는 것은 당연한 귀결로 받아들여 지고 있다.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베스트바이는 1000개의 점포 중 50개 점포를 올해 안에 폐쇄한다. 수 년간 전자제품 코너를 확장해 온 월마트는 아마존의 킨들 태블릿과 이북리더 판매를 중단했다.

전자제품 매장들은 쇼룸으로 전락했다.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 제품을 점검하는 장소로 사용하고 있다. 설문응답자 1만 명 중 18%가 오프라인 상점을 쇼룸처럼 물건비교 장소로 이용하고 온라인에서 물건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온라인 구입자가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프라인 매장을 이용하는 비율이 아직은 2배 이상 많다. 그러나 만족도는 온라인이 높았다. 온라인이건 오프라인이건 몇 가지 요령만 있으면 물건값을 많이 절약할 수 있다. 컨수머리포트가 전자제품 스토어의 평가와 3가지 팁을 함께 제공했다.

1. 쿠폰과 기프트 카드를 챙겨라

테크바긴스닷컴 (Techbagains.com)에 가면 쿠폰을 얻을 수 있다. 설문응답자의 상당수가 쇼핑하기 전에 쿠폰을 챙기지 않았다. 그러나 쿠폰을 챙겨 간 4명 중 1명은 많은 절약을 했다. 또 다른 전략은 업소의 광고와 바겐세일 사이트를 이용하여 다음에 구입 때 물건값을 할인 받는 것이다.

2. 물건값을 흥정하라

전자제품 값을 흥정하는 것이 가능할까? 가능하다. 설문조사한 소비자 8명 중 1명이 물건값을 흥정했다. 가격흥정에서 작년보다 가격을 많이 깎지 못했지만 평균 86달러를 절약했다. 가장 많이 깎은 사람은 TV를 구입할 때 114달러 카메라를 구입하면서 63달러를 절약했다. 작년의 53달러에 비해 약간 많은 액수다.

흥정은 체인점보다 독립 자영업소에서 성공률이 높았다. 그러나 정찰제로 판매하는 애플스토어에서 물건값을 흥정한 4명 중 1명은 가격을 깎아서 구입했다.

가격흥정은 온라인에서도 가능하다. 온라인 구매자의 2%가 가격을 흥정했으며 그 중 절반이 성공했다. 가격흥정은 이메일이나 전화를 주로 이용했다.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방법은 오프라인 매장을 이용하는 것이다. 온라인에서 가장 싼 가격을 찾아낸 다음 증거를 가지고 흥정한다. 그 가격을 매치해달라고 요구하면 거의 비슷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에서 세일을 할 경우에는 오프라인 매장에 가서 그 가격을 요구하면 확실하게 성공할 수 있다.

3. 워런티 계약을 연장하지 마라

주요 전자제품 매장에서 제품을 구입하면 워런티 연장계약을 종용받기 일쑤다. 통계에 따르면 소비자 4분의3이 그런 경험이 있다. 작년의 3분의2에 비해서 약간 늘었다.

워런티 연장보다 매장의 기술지원 서비스를 받는 것이 유리하다. 베스트바이에서는 전용 기술지원코너를 운영한다. 이곳을 이용한 소비자의 4분의3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코스트코나 애플스토어처럼 무료로 기술지원하는 곳을 이용한 소비자는 87%가 만족하다고 말했다.

이재호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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