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 걸고 키우는 아프리카의 애완동물

아프리카인들도 애완동물을 키웁니다.

그런데 다른 대륙과는 차원이 좀 다르네요.
우리가 강아지, 고양이, 햄스터, 앵무새 같은 동물을 키우는 반면
이들이 훈련시키고 길 들이는 애들은 놀랍게도 사자, 코끼리,

코뿔소, 치타, 악어, 하이에나 같은 무시무시한 짐승이거나 기린처럼

보호해야할 동물도 있습니다.


이 사진들은 한 해외 커뮤니티에 공개된 것들입니다.
하이에나의 경우 워낙 공격적인 데다 이빨로 무는 힘이 대단해
입마개가 필수이지만 겁 없는 어떤 주인은 보호장구도 착용하지 않고
하이에나에게 입마개도 씌우지 않아 보는 이를 놀라게 합니다.
그만큼 하이에나와의 교감이 충분하다는 자신감일까요?


한 소식통에 따르면 흉포한 하이에나를 애완동물로 키우는 이들은

나이지리아 마피아라고 하네요.
아프리카에는 여러 나라에 마피아가 있습니다.
이들은 내전 국가인 콩고나 수단 등에서 빼돌린 군사무기로 중무장을

하고 하이에나 같은 야생짐승을 애완동물로 키우며 선량한 주민을

위협하나 봅니다.

아프리카 마피아의 본산지는 지구촌 최장기 공산독재국가 중 하나인

짐바브웨입니다.

짐바브웨 특전사들이 아프리카 각 나라에 특공무술을 가르쳐

마피아를 양성하는데, 그 짐바브웨 특전사들을 가르치는 나라가

바로 북한입니다.


하이에나가 이렇게 덩치 큰 짐승인 줄 몰랐습니다.
동물 채널에서는 한 번도 이만큼 큰 놈을 본 적이 없는데 아마 주인이

평소 잘 먹인 모양입니다. 사람도 먹을 게 부족한 이곳에서 어떻게......

치타를 키우는 부족도 있습니다.
이 치타는 아프리카 칼리하리 사막 근처에 사는 유목부족 샌의 애완동물입니다.
샌이 기르는 치타는 수컷 1마리와 암컷 2마리입니다.
샌은 이 3마리를 데리고 매일 사막을 산책한다고 합니다.
치타들은 야생에서는 무서운 맹수지만 샌에게는 귀여운 애완묘이나
마찬가지로 고양이 못지않은 애교를 부린답니다.

고양이과인 치타는 일단 길 들여지면 배를 보이고
누워 몸을 비틀고 비비는 등 고양이가 하는 재롱을 똑같이 피운다는 군요.


산책을 할 때면 치타들은 주인 주위를 어슬렁거리며 보디가드를 자청합니다.

샌과 치타의 첫 인연은 지난 2005년부터입니다.
당시 밀렵꾼들의 총에 맞아 다 죽어가는 치타들을 샌이 구해주었다고 합니다.
이후 5년 동안 지극정성으로 보살핀 결과 결국 샌과 치타는 친구가 되었습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어느 가정에서는 기린을 애완동물로 기르고 있습니다.

잘 훈련받은 이 사자들은 한 가족입니다.
관광객들이 사자의 꼬리를 잡고 라이언파크를 산책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에는 이런 식으로훈련받은 사설 야생동물 공원이 많습니다.
관광객들의 호기심은 현지인들의 생계수단입니다.

그런가 하면 악어를 키우는 사람도 있네요. 악어 길들이는 장면입니다.

코끼리와 완벽히 교감해야 물 속에서 믿고 생명을 맡기겠지요?

어린 소녀가 코뿔소의 주인입니다. 코뿔소는 아직 어린 놈인 듯 합니다.

아프리카 대륙에는 위의 라이언 파크처럼 길들인 야생동물을

관광객에게 공개하는 공원이 많습니다.
(저도 짐바브웨 라이언 파크에서 아기사자들을 직접 안아 보았습니다).
이런 공원의 특성상 안전수칙은 대단히 중요한 사항이지만 안전요원이

곁에 있어도 돌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아래 사진은 며칠 전 외신에 나온 것으로 훈련받은 치타 공원에서
돌발행동을 일으킨 치타에게 생명의 위협을 받았던 관광객입니다.
참으로 다행히 이 여성은 죽은 척 하고 엎드려 누워 있어 목숨을

건졌다고 합니다.
치타들은 사냥감의 목을 문 다음 배를 공격해 내장부터 끄집어

내는데 여성이 거꾸로 누워있어서 그 행동을 시도하는 중에

구급대가 도착한 것입니다.

티

아프리카 가시면 빅토리아 폭포 같은 경치 좋은 데로 가시고

맹수들 곁에는 안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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