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라면 제품의 나트륨 함유량 그래프
라면 제품 가운데 삼양라면이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고, 비만을 유발하는 포화지방은 안성탕면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15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12개 라면 브랜드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삼양라면에서 봉지당 2069㎎으로 가장 많은 나트륨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어 신라면(1895㎎), 안성탕면(1843㎎) 순이었다. 나트륨이 가장 적은 제품은 나가사끼 짬뽕(1350㎎)이었고, 스낵면 쇠고기맛(1582㎎), 진라면 매운맛(1682㎎), 너구리우동 얼큰한맛(1689㎎)도 비교적 적었다. 12개 제품은 평균 1729㎎의 나트륨을 함유해,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섭취 기준량(성인·2000㎎)의 86%에 달했다.

소비자원 성분 분석은 올해 2월 시판 제품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후 신라면은 제품 표시 기준으로 기존보다 7.3%, 삼양라면은 6.1%, 오징어짬뽕은 1.7% 나트륨을 줄인 리뉴얼 제품을 내놨다.

비만 등을 유발하는 포화지방은 12개 제품에서 하루 섭취 기준량(15g)의 51%에 달하는 평균 7.7g이 검출됐다. 안성탕면(봉지당 9.1g), 진라면 매운맛(8.9g), 스낵면 쇠고기맛(8.6g) 등이 포화지방이 많았고, 오징어짬뽕(6.3g), 나가사끼 짬뽕(6.5g), 꼬꼬면(6.8g) 등은 비교적 적었다.

[출처] 본 기사는 프리미엄조선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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